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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이야기/킹숭이랑 함께하기8

[육아용품 고르기] 유모차를 골라보자 ( 싸이벡스 멜리오카본2.0 솔직후기 좋은점, 개짜증나는점) 킹숭이는 남편 오촌조카가 쓰던 디럭스 유모차를 물려 받아 쓰고있다. 모델은 이지워커 하비. 그 아기가 지금 5살인가 6살이니 유모차 연식도 그정도가 되었다. 그 조카는 이 유모차를 6번정도 밖에 안탔다고 했다. 그만큼 사용감 적었고, 유모차 세탁 업체에 세탁을 맡기니 깨끗하고 새거같은 느낌으로 탈 수 있었다. 이 유모차에 대해 찾아보니 가성비 아주 좋은 디럭스 유모차라고 했다. 다른 디럭스 유모차를 끌어보지 않아서 비교는 어렵지만 디럭스 유모차답게 울퉁불퉁한 길에서도 안정감있고 핸들링도 아주 좋다. 우린 킹숭이 70일 무렵부터 거의 매일 유모차로 집앞 공원이나 아파트 단지 산책을 나갔다. 한여름 무더위에도 나갔다... 안나가면 킹숭이가 너무 심심해해서 방법이 없다..ㅎㅎㅎ 오촌 조카는 이 좋은 유모차를 .. 2023. 9. 22.
[육아용품 고르기] 침대 고르기. 진짜최종_진짜_진짜_최종 (벨라, 솜트리 장단점) 이전 포스트를 보면 알겠지만 킹숭이의 진짜 침대를 고르기까지 정말 많은 고민이 있었다...ㅎㅎ https://cheeze-soong2.tistory.com/20 [아기 용품 고르기] 아기 침대를 골라보자! - 코넘 베이비룸?! (구매 전)아기 방의 핵심인 아기 침대를 무엇으로 할지 고민이 많았다. 금방 결론날줄 알았는데 가장 오래동안 고민한 품목이다. 이 글은 최적의 아기침대를 고르는 긴 여정의 결과이다... 처음에 생각한 cheeze-soong2.tistory.com 근데 출산 전에, 육아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를때 한 고민은 애를 낳고 육아를 해보니 아무 짝에 소용없는 것들이었다. ㅎㅎㅎ 특히 육아용품 관련해선 더더욱 그렇다. 킹숭이를 낳고 조리원에서 아기를 돌봐보니, 이거 바닥생활은 내 몸에 아주 큰.. 2023. 9. 14.
모유수유에 대한 나의 소감ㅎㅎ 임신 기간에 거의 순산하는 거에 몰두해 있었기 때문에 육아에 대해선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당연히 모유 수유에 대해서도 미리 생각하지 않았다. 보통 분유를 많이 먹는거 같아서 미리 괜찮은 분유랑 젖병을 구매해뒀었다. 킹숭이가 태어난 바로 그날 저녁 아기를 확인하러 신생아실에 갔었다. 아기를 낳고나서 처음 마주하는 때였다. 손가락 발가락 다 확인하고서 병실로 돌아가려는데, 간호사가 모유수유를 하고 가라고 나를 붙잡았다. 아기를 낳은 지 4시간 밖에 지나지 않은 때라 아직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때였다. 나는 내일 해봐도 되냐고 물었지만, 아니라고 지금 하고 가라고 간호사가 날 보내주지 않았다...ㅎㅎ 그렇게 처음으로 젖을 물렸다. 머리를 어떻게 받치는지도 몰라서 어깨엔 힘이 잔뜩들어가고, 아기 입이.. 2023. 5. 30.
출산 후에 쓰는 출산가방 리스트! 안 쓰는 거 빼고 진짜 썼던것만 정리..! 출산 전에 출산 가방을 어떻게 싸야하나 몰라서 블로그 여러개 보고 그 사람들이 가져갔다는 거 다 가져갔었다.ㅎㅎㅎ 기내용 캐리어 2개랑 더플백 1개에 짐을 쌌는데 한 번도 안쓰고 그대로 가져온 게 다수...^^ (멀티탭, 손목 보호대, 알콜티슈, 수첩, 네임펜 등등) 혹여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가볍게 준비해서 가길 바라며 내가 병원, 조리원에서 진짜 썼던 물건들만 정리했다. 맘스 안심팬티 2팩입는 오버나이트 생리대 8팩/ 자연분만을해서 오로가 많이 나와서 저 두 물건은 진짜 잘썼다. 진통와서 산부인과로 출발할때 이슬이 계속 나와서 아예 맘스 안심팬티 입고 출발했다. 입는 오버나이트 생리대는 이번에 처음 써봤는데 신세계였다.ㅋㅋ 나중에 모자라서 조리원으로 엄마한테 몇팩 더 가져달라고 해서 8팩이나 썼닼ㅋ.. 2023. 5. 10.
관악구 출산 선물ㅋ (빨리 지방선거일이 왔음 좋겠다^^) 부모급여랑 첫만남이용권 등등 정부 혜택 한번에 처리하려고 주민센터가서 킹숭이 출생신고를 했다. 주민센터에 가서 출생신고를하니 남편이 출생 선물이라며 이런걸 가져왔다ㅋㅋㅋㅋ 영천에서 임신을 해서 영천시에선 출산 혜택 뭐주나 봤었다. 2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 산후관리사 자기부담금 전액지원, 첫째아 300만원 등을 주었다. 임산부 요가나 다른 임산부 이벤트 등은 덤이고...^^ 혜택이 참 좋았었는데...ㅎㅎ 관악구는 여기저기서 뿌리는 무료 50일 촬영권이랑 웬 물티슈 쪼가리랑 손소독제가 전부다 ^0^ 뭐 20만원이 없어서 육아용품 못사고 하는건 아니지만, 다른 지역이랑 너무 비교되잖아...ㅎ 빨리 지방선거일이 와서 출산 육아 관련 공약 내건 후보가 구청장이 되었으면 좋겠다 ㅎㅎ 2023. 5. 10.
철원 공공산후조리원 2주 이용한 후기...! 킹숭이를 낳고 조리원은 철원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했다. 지역 내에 산후조리 시설이 없는 지방에 복지차원으로 지어놓은 시설이라 그 지역 거주민들이 우선 이용할수 있는데, 운 좋게 자리가 남아서 이용할 수 있었다. 집에서 차로 15분정도 거리에 출산병원도 있고 조리원도 많았지만, 수없는 고민 끝에 철원으로 조리를 하러 가기로 정했다. 출산병원도 그에 맞춰 철원으로 가는 고속도로 바로 옆에 있는 강동미즈여성병원을 고른거기도 하다. 철원공공산후조리원을 고른 이유는 뭐니뭐니해도 비용적인 측면이 커서였다...! (+ 조리원 끝나면 친정에서 조리를 더 하려는 이유도 있었고, 고향이라 심적으로 안정되는 이유도 있었다.) 2순위로 알아둔 집근처 산후조리원은 2주에 320만원이었는데, 여기는 50만원대에 이용할수 있었다... 2023. 5. 1.